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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지뉴스] 李 대통령 “대기업, 소상공인 사업영역 침범 자제해야 조회수:16032
  • 작 성 자 : (주)서진캠
  • 작 성 일 : 2012.02.02
  • 첨부파일 :
李 대통령 “대기업, 소상공인 사업영역 침범 자제해야” 
   
▲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경기 평택시 어연산단 내 서진캠에서 하병조 사장의 안내로 생산 중인 자동차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. (제공: 청와대)

[천지일보=유영선 기자]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“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대기업들이 소상공인들의 생업과 관련돼 있는 업종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”고 말했다.

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주 최씨 가문의 ‘흉년이 들 때에는 땅을 사지 마라’는 가훈을 소개하면서 “공직자에게는 공직 윤리가 있고 노동자에게는 노동 윤리가 있듯이 이는 기업의 윤리와 관련한 문제”라고 이같이 강조했다.

이 대통령은 또 “대기업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일자리를 나누는,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적극 검토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라”고 지시했다.

아울러 “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삶의 질도 향상되고, 일자리가 늘 뿐 아니라 소비도 촉진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선순환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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